영화 '범죄도시3' 등장인물,줄거리,감상후기,쿠키영상 (스포주의,결말포함)

지난번에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 '범죄도시 3'을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시즌1,2를 보고 나서도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시간이 이제야 생겨 극장에서 보고 정말 배 잡고 웃으면서 봤던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에는 시즌이 계속 나와도 재밌겠다 느꼈지만 일부 관객들의 평가는 '너무 마동석 히어로물 같다', '원펀맨이냐 너무 뻔한 스토리다' 이야기를 하는데 사람마다 영화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만족했던 영화여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서울 광수대로 발탁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마동석)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나쁜 놈들 잡는 데 이유 없고 제한 없다. 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1. 범죄도시 3 등장인물

마석도 (마동석) - 명실상부 범죄도시 시리즈 세계관 최강자로 무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찰 신분이지만 무기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캐릭터 그에게는 '주변호사'가 있다 

주성철 (이준혁)  - 범죄도시 3의 메인빌런으로 야쿠자와 손을 잡고 마약을 밀수하는 인물 

리키 (아오키 무네타카) - 이치조구미의 회장인 이치조가 한국으로 보낸 칼잡이

초롱이 (고규필) - 범죄도시 3의 등장인물로 1편의 장이수만큼이나 캐릭터가 확실하고 매력 있는 캐릭터 자동차 딜러

2. 범죄도시 3 줄거리

*지금부터는 줄거리 소개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일본 야쿠자 이치조구미의 조직원들이 약통에서 약을 꺼내며 이곳에 한국경찰이 숨어 있었다며 그를 쇠사슬에 묶어둔 채 경찰 신분증을 주성철에게 보여주며 주성철은 그를 흉기로 잔인한 게 내리치며 그를 바다에 던져버립니다 이에 이치조구미의 한국지부장인 토모가 그에게 이렇게 경찰을 죽여도 되냐며 묻지만 그는 오직 마약과 돈에만 관심이 있던 자로 그에게 일처리를 똑바로 하라며 지시합니다

이후 마석도의 출근길에서 그의 시원시원한 양아치 제압 장면이 시작되며 경찰관들이 마석도까지 체포하려고 하자 그는 경찰마저도 제압하며 광수대 형사임을 밝힙니다 (솔직하게 덩치로 바서는 마석도조차 양아치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하며 깔깔 웃었어요) 그러는 사이 호텔에게 젊은 여성이 추락사한 사건에 도착하게 되고 혈액에서는 마약 '하이퍼'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그들은 그녀의 죽기 전 클럽에서 재일교포가 준 술을 마시고 그와 동행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클럽 '오렌지'로 향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자동문'이라는 사람을 불러 VIP룸으로 들어가려는데 이때 그의 시원한 펀치와 쓰러지는 덩치에 관객석에서는 '오우' 하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 VIP룸에서 하이퍼를 유통하고 있는 양아치와 직원을 체포하며 오렌지 사장에게 하이퍼를 유포한자가 이치조구미의 한국지부장 토모라는 걸 알게 되며 그를 찾아내게 됩니다

토모는 주성철과 도모하여 이치조구미 조직을 배신하고 하이퍼 재료를 훔쳐 한국에서 생산 및 유통을 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적발되어 마약을 마약을 전부 압수당하게 된다 압수한 마약을 가지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나게 되고 경찰은 의문의 습격자들에게 마약을 빼앗기게 된다 마약을 챙겨낸 일당은 주성철 일당 그들은 야쿠자 부하를 살해하고 그 자리를 뜨게 되는데 알고 보니 주성철은 구룡경찰서 마약단속반 반장이었으며 그 위치를 이용하여 일본 야쿠자들의 뒤를 봐주다 더 많은 욕심으로 일본 야쿠자 이치조구미를 배신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치조구미의 회장인 이치조가 살수인 '리키'를 한국으로 보내며 마석도 주성철 리키 의 마약쟁탈 삼파전이 시작된다

 

3. 범죄도시 3 감상후기&쿠키영상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시리즈를 너무나도 재밌게 봤던 시청자로서 저는 '매우 재밌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소 유치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영화는 영화다 너무 현실감 있게 보기보다는 감독님의 제작의도를 존중해 주고 영화 있는 그대로를 봐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제가 영화 보는 눈이 너무 낮아서 재밌게 봤다고 생각도 들지만 마지막 장면에서의 마석도의 '너는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변호사는... 내가 소개해줄게  인사해 주변호사야' 하며 주먹을 클로즈업할 때 영화관 내에서 다 같이 깔깔 웃으며 재밌게 봤어요 그리고 신스틸러 '초롱이'의 등장은 너무나도 영화의 재미요소를 채워준 것 같아 나올 때마다 괜한 미소가 나오게 되더라고요 '고규필' 배우님은 다소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하지만 이번 '범죄도시 3'을 통해 너무나도 좋은 연기력 와 캐릭터를 보여준 것 같아 영화를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쿠키영상은 '범죄도시 4'를 준비하는 영상으로 저의 최애 캐릭터인 '장이수'가 등장하며 내용이 이어지는 것 같이 마무리 되었어요 범죄도시 4는 내년 2024년에 개봉예정이라고 하며 배우진은 '김무열', '이동휘'가 확정으로 너무나도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등장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다음에는 좀 더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